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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예병일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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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3 : 본1   (2014.04.04 10:12)      
교수님 생화학 시험을 친지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성적이 안나왔습니다. 전에 친 시험이 성적이 좋다면 지금 공부방법을 고수하고 나쁘다면 향후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습습관을 고칠수도 있다는 점에서 빠른 성적공개는 여러모로 좋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아직 성적이 안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조교들을 통해 알아보려고했으나 모르쇠로 일관하기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2014.04.04 16:11)
나도 모릅니다(이제는 생화학교실로부터 멀어져 층이 달라졌으니 소식도 늦네요!). 어느 한 분이 채점이 늦어지는 모양입니다.



9276 : 이병순   (2014.03.20 20:49)      
교수님 항상감사드립니다.
빠른 답변고맙습니다. 저도 업무처리시 교수님께 배워서
시민들께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드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요즈음 일교차가 있어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그리고 교수님 핸드폰 가운데 번호가 7740인지 8240인지 부탁드립니다.
교수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축원드립니다.
(2014.03.20 21:04)
7740은 옛날 번호이고, 지금은 8240이 맞습니다.



9275 : 이병순 (inlbs77@korea.kr)   (2014.03.20 11:01)      
교수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실런지요 인천시청에 근무하는 이병순입니다.
현재는 월미도란 섬안에 있는 월미공원에서 근무중입니다.
수도권 근처에 오실기회있으시면 꼭 월미공원에 오셔요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 다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전에도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이석신 교수님에 대한 논문집이
완성되었을것 같은데 저도 근무에 바쁘다 보니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혹시 논문이 완성되었으면 받아 볼수 있는지 확인부탁드립니다.
010 3726 8878
(2014.03.20 12:24)
이병순 선생님, 안녕하셨습니까?
이석신 선생님 자료는 많이 모았는데 논문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일단 5월말에 이영빈 선생님 오시면 전시회와 기념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예정은 5월 31일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또는 다른 장소(확실치 않지만 이석신 선생님으로 인해 오늘날 생화학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모두 모여 1박 2일 행사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에서 이석신 선생님 기념행사가 있고, 여기에 두 개의 학술발표가 있는데 제가 하나를 발표합니다. 그 후에 2주일간 의과대학 아니면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석신 선생님 관련 자료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전체 스케쥴이 나온 것도 아니고, 제가 준비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날짜는 결정나 있으므로 더 자세한 내용 알게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9272 : 강지원 (gjwgod@gmail.com)   (2014.03.16 02:04)      
교수님 안녕하세요^^
올해졸업한 08학번 강지원입니다.
다들 잠든 당직실에서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니 예전생각이 많이납니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중환자실에서 인턴을 시작하게 됐어요. 글을 읽다가 학생들이 왜 의학공부를 즐기면서 하지못하는지 묻는이야기를 마주쳤는데 조금 찔렸어요. 그렇게 꿈꾸던 일이 현실이 되었는데 당장 닥친일이 고되다고해서 쉬는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게 요즘의 제 모습이더라구요. 그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어떻게해야 힘든하루를 즐길수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생각해보는법,
잊고있던 것을 되새기는 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되다면 한번찾아뵙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2014.03.16 21:42)
강지원 선생님께
내가 기억하는 유일한 의예과 1학년 1학기 여자 총대의 모습이 생생한데 벌써 선생님이 되셨네요!
나는 "벌써"라고 표현했지만 6년 세월이 때로는 지겹게, 때로는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며 지나갔을 겁니다.
매 순간을 성실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계속 쫓기기만 하는 건 어느 날 문득 '지난 세월이 아쉽다'거나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인가' 등의 생각이 들 수 있으니 항상 즐거움을 느끼며 살도록 노력합시다.



9269 : 서민   (2014.03.08 19:02)      
선생님, 요 아래 글을 보고 글을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학교는 기종평 성적으로 2학점을 받습니다.
전국 3% 이하면 F도 주겠다는 말도 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생충학과 또 다른 한 과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과목에서 30개 학교 중
25등 밖으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성적에 넣는다는 게 효과가 있었다는 선생님 학교가 부럽습니다.
성적에 넣는다면 거기에 반응도 보이고 그래야 기분이 좋을텐데,
저희는....ㅠㅠ
아무튼 선생님, 늘 학생들에게 좋은 강좌 하느라 애쓰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꾸벅
(2014.03.09 18:42)
서민 교수님! 반갑습니다.
지난 번에 뵌 지 (날짜로는 29일이지만) 벌써 한 달도 더 지났네요!
함께 하는 순간마다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하며, 저도 자극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더 즐겁고 행복한 날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9265 : 이정우 (gsjwlee@naver,com)   (2014.02.28 20:08)      
오늘 TBL 교육에서 보여주신 모습 인상적이셨어요!

이제 본 1들이나 예 2 들 수업에도 TBL 이 생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ㅎ
(2014.03.01 13:59)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인상적?
인문학에 관심많은 학장님께서 다음학기부터 개설될 의예과 2학년 <환자-의사-사회> 과목을 TBL 방식으로 하라고 하셔서 엄청 고민중입니다.
기초내용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바로 문제풀게 하는 게 어려울 테니 시범적으로 한 학기에 2-3회만 TBL로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9262 : 여한솔 (boyzone07@yonsei.ac.kr)   (2014.02.14 21:37)      
이제서야 아래 덧글을 확인합니다.

선생님의 생각 잘 이해했습니다.


학교의 주인은 배우는 학생도 아니며, 가르치는 교수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입니다.

저희 학생들 의견에 관심 가져 주시고 양방으로 소통해 주셔서 선생님께 항상 감사합니다!ㅎㅎ



9259 : 여한솔 (boyzone07@yonsei.ac.kr)   (2014.02.07 13:53)      
이번에 제가 쓴 글은 선생님의 논리를 뒤집으려 했다기 보다는 '너희는 기생충이될거야!'와 겉만 다르지 속은 똑같은 경우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컨닝 한번 했다고 해서 학생들 모두가 기생충이 되는경우와, 성적이 들어가니 공부를 했으니 학생들 모두에게 자율은 사치다 라는 표현이 거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일편적인 단례, 단지 11학번의 기종평 전체성적이 평년에 비해 10점 올랐다는 것만으로, 모든 학생들이 가졌던 학문에 대한 가치관과 각기 다른 자율적인 노력을 무너뜨리는 말 같습니다. 물론 성적이 들어간다고 했으니 학생들의 마음가짐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은 저뿐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출해 낸 결론이 아닐까요.

선생님께서 정말로 학생들에게 "원주의대 학생들에게 자율은 사치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싶으셨다면 최소한 4~5년은 성적이 들어가지 않았던 해와, 적어도 커리큘럼이 바뀌지 않은 이상의 4~5년동안 성적이 들어갔던 해와 비교를 하는게 유의미한 통계적 해석일것 같습니다. (4~5년이란것은 어느정도 자료가 축적이 되어야 비교를 할 수 있다 는 말이지, 저 기준이 올바른 기준은 아닙니다.)
음 그리고… 솔직히,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성적에 넣는다고 하니 전체성적이 올랐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성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그 3일간의 시간동안 공부 안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쉬느라 노느라 대충 설렁설렁 보았던 학생들이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자신들의 자율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형편없는 학생들인가요?

더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전국의 모든 대학생들, 아니 우리나라로 국한시킬것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니 이것도 대학생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똑같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모든 부모들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진행하는 올바른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오십시요~!라고 하면, 물론 오는 사람들 있겠죠. 그러나 그 수는 매우~~제한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께 회사 월급을 10만원씩 올려드립니다. 라고 하면, 그 수는 어떻게 변할까요?

(비교의 기준은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를 길러야 한다 라는 의무에 부합하면서, '학생'에게는 학점이 중요하고, '부모'에게는 가족을 부양할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1학점과 매달월10만원과는 우열을 비교하기 힘듭니다만.)

예시가 너무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전과 후의 그 마음가짐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세상의 이치입니다. 공산주의국가는 날이 갈수록 도태하고 자유주의국가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것이죠. 그 당연함을 인정해줄수 밖에 없는 부분에서 "너에게 자율은 사치야!"라는 표현은 "너희는 기생충이될거야!"와 같이 똑같이 선량한 학생들이 이 표현 하나 때문에 마음에 작은 상처를 입진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저는 워낙에 멘탈이 강해서 이런 표현에 끄떡하지 않지만..

줄세우기를 했더니 성적이 올라갔네~ 너희 학생들에게 자율은 사치야 라는 표현이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이런 풍조를 학생탓으로 돌릴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이럴수 밖에 없는 이 교육제도와 사회를 통탄하셨다면 제가 조금은 더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4.02.08 02:27)
첫 줄에 한솔군이 쓴 바와 같이 나도 "한솔군의 논리를 뒤집을 생각은 없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학생들이 오해가 있을까봐 하는 이야기지만 학생회장을 지낸 한솔군과 나는 개인적으로 자주 소통하므로 글로 표현하는 내용까지 서로를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났을 때 이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또는 어디에 중점을 더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지금은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된 이순철 전 LG 감독, KIA 수석코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김응룡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할 때 가장 반기를 많이 들었던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순철 선수가 LG 감독이 되었을 때 본인이 선수생활에는 상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강압적인 감독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수의 입장에서 교육관이 확립되었다기보다는 확립해가고 있는 교수의 한 명으로써 2013년 12월에 치러진 기종평 시험에서 이제 본과 2학년으로 진입하는 학생들이 보여 준 성과가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 학생들이 언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나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전국 20% 안에 들어서(14학번 신입생들은 자신들이 전국 의대중 20%에 드는 선배들을 두었다는 게 믿겨지나요?) 참으로 대견하기도 하고, (교수 입장에서 타학교 교수를 만날 일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한솔군은 "줄세우기를 했더니 성적이 올라갔네~ 너희 학생들에게 자율은 사치야 라는 표현이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라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 입장에서 "성적에 반영한다고 하니 확실히 달라지는 너희들! 역시 너희들은 자율로는 안 되고 강압이 들어가야 해!"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수업시간에 가끔 하는 이야기지만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라는 말은 증거가 없고, 그냥 해 보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학교의 주인이 학생인지는 몰라도(나는 아니라고 생각함) 갑과 을의 관계에서 교수는 갑, 학생은 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갑의 입장에 있는 교수가 교육효과를 판단하려고 한다면 지금까지 원주의대 의학과 학생들이 보여 준 결과는 "자율에 맡겨서는 결과가 좋지 않고, 개입을 해야 결과가 좋으니 너희들은 통제를 받아야 하고, 그러므로 자율은 사치다"라는 말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번에 기숙사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이미 본과 1학년 남학생들이 있는 방은 수시로 회진을 돌겠다고 선포한 만큼 '개입을 하나 안 하나 결과는 같다'라는 걸 보여 줄 때까지 기숙사에 있는 본과 1학년들에게는 개입을 할 것입니다.

교육제도와 사회를 이야기하는 건 감정적으로 옳을 지는 몰라도 이성적으로는 "성인 대접을 받기를 원하는 (의)대학생들이 개입을 하지 않더라도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학교는 어떨지 몰라도 예병일 교수는) 분명히 개입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한솔군의 의견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학생이나 학부형님들께 떳떳한 교수가 되기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나는 개입을 할 거라는 것입니다.



9257 : 여한솔 (boyzone07@yonsei.ac.kr)   (2014.02.06 17:37)      
선생님!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음, 다름이 아니라, 사실관계가 필요한 문장이 있어서 이곳에 남깁니다.

" 2. 기초종합평가시험을 성적에 반영하지 않다가 올해 처음으로 성적에 반영했고,"
이 글귀에 대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본과1학년 2학기 마지막 시험을 치를 무렵이었습니다. "기종평이 성적에 반영된다."라는 말을 제기억 똑똑히 분명하게, 기초의학 교수님께 들었습니다. (특정 과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한학년 후배들에게도 '일부과목'에 대해서는 성적에 반영된다며 툴툴거림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추가적으로 설명하면, 다른 모든 시험 (특히나 국시가 더 그렇습니다.)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성적에 반영이 됩니다. 기종평 과목에서만 '성적이 반영된다고 하니 과목등수가 뛰었다'라는 말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선생님께서 밑에 언급하신대로 "줄을 쫙 긋는 학생들이 없어져서 기종평 전국성적이 올랐다"라는 논리가 더 맞을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1/5 확률보다는 1년간 배웠던 지식이 더 성적이 잘 나오는것은 분명하겠지요!

그래서 "원주의대 학생에게 자율은 사치다"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2014.02.07 09:07)
과거에 "기종평 시험이 성적에 반영된다"고 한 건 병리학을 비롯하여 특정과목 점수만 일부 반영되었을 뿐입니다. 병리학은 계속 점수 반영했지만 대부분 과목은 점수 반영하지 않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약칭 <기종평>이 독립된 과목으로 학점을 부여했습니다.
과거에 답안지에 작대기 하나 긋던 학생도 병리학 시험은 제대로 쳤으며, 이번에 성적을 보면 전과목 점수가 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최근 수년간 전과목 종합하여 선두인 학교는 100점 만점에 60점을 넘는 정도, 꼴찌는 40점 정도였고,(차이가 큰 게 놀랍기는 합니다) 올해도 전국분포는 전과 거의 같은데 우리 학교는 10점 또는 그 이상 향상되었으니 과거의 작대기긋던 학생들 몇 명 사라졌다고 점수가 이렇게까지 향샹된 게 아니라 <기종평> 과목이 신설되어 성적을 반영하니 전원이 눈에 불켜고 덤벼든 것이라 판단됩니다.
즉 작년까지는 시험칠 때 빨리 치고 끝내려고 했을 뿐 점수 잘 받는 일에 관심없다고 올해는 전과목에 정신을 차리고 들어가니 "기종평 시험 치면 입학 때보다 성적이 떨어진다"는 과거의 발언은 틀린 것이고, "기종평 시험치면 입학 때보다 성적이 올라가서 전국 20% 안에 들어간다"로 바뀌어야 할 상황입니다.
"원주의대 학생(사실은 모든 학생이 그럴 걸로 생각됨)에게 자율은 사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9253 : 최욱진 (korean.er.md@gmail.com)   (2014.02.05 10:50)      
안녕하십니까? 재울산동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욱진(95)입니다.

교수님 생각이 나서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지난 달에 교수님으로부터 의과대학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정말 애정이 있는 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올해부터 대다수의 이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시게 되어 어려움이 많겠지만 오히려 교수님이기에 밝은 미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조용히 들러(?) 소식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안녕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2014.02.05 23:04)
최욱진 교수님께서 여기를 방문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원주의대 소식지 창간호에 교수님 인터뷰 내용이 실리는데 방금 막 최종교정작업을 했는데 이름을 금세 또 대하게 되네요!
한 때는 학생들과 전쟁 치른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는데 요즈음은 학생들이 포기했는지 덜 소란스럽게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21일에 어쩌면 저도 울산에 따라갈 듯한데 그 때 또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9252 : 임승혁 (snghk@hanmail.net)   (2014.01.29 10:52)      
교수님. 안녕하세요, 2010년 여름에, 토요일에 시험을 보지 못하여 생화학 시험을 교수님 사무실에서 따로 쳤던 학생입니다. 교수님께서 그때 재시를 허락해주셔서 본과 1학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말씀해 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어느새 6년의 의과대학 생활을 마치고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찾아뵈어야지 찾아뵈어야지' 하면서도 쉽사리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고 찾아뵙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2014년 새로운 한 해에도 건강하시구요. 다음엔 제가 용기를 내서 꼭 한번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14.01.29 11:17)
나이들수록 세월이 무섭게 빨리 가는데 그게 벌써 3년 반이나 지나서 이제 당시의 풋내기 의대생이 의사 선생님이 되셨네요!
박경철 선생님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에도 전에 우리가 겪은 것과 유사한 고민이 나오는데 앞으로 인생을 슬기롭게 잘 헤쳐 가면서 훌륭한 의술을 베풀게 될 것을 믿습니다!



9247 : 김유리   (2014.01.22 06:43)      
아무래도 제가 중간에 핸드폰 번호를 바꾸게 되면서 문자를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3주차 실습을 시작했습니다.
문화 차이인지, 조용한 성격 때문인지 한동안은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조금이나마 익숙해졌다 싶으니 또 떠나야할 날이 가까워 왔습니다.

개강하면 찾아뵙겠습니다~^^
(2014.01.22 07:15)
아래 글 올린 후 며칠 후에 문자 보내려 하던중 "유리는 이미 미국에 갔어요"라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벌써 마지막 학년이 되었는데 세월 지나서 생각해 보면 "참 좋은 때입니다!".
어젯밤에는 오래간만에 반가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 자리에서 이름나온 사람들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인생을 즐겁고 신나게 즐기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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