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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예병일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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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5 : 조하람   (2015.05.15 11:26)      
교수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저는 지금 전남 보성군 보건소에 있습니다.
밑에 한솔이형 보다는 약간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 선생님이랑 함께 근무하고 있는데요,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 번 찾아 뵙겠고, 블로그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
(2015.05.15 20:21)
스승의 날이 되니 담임반 학생이 찾아왔군요!
내 담임반 들어왔다고 친구들이 불쌍해했다는 이야기들은 게 얼마 안 된 듯한데 벌써 선생님이 되셨으니 시간 빨리 가는 게 서글퍼집니다.
멀리 있지만 녹차 마실 일 있으면 찾아가겠습니다.



9561 : 여한솔   (2015.05.06 15:35)      
선생님, 한솔입니다.

문득 인터넷기사들을 보다 http://insight.co.kr/view.php?ArtNo=20397 이 기사를 읽고 일전에 학교에서 있었던 선생님과의 일화(?)가 생각나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ㅎㅎ 바로 아래 글이 있는걸로 보니 방명록을 예전처럼 요즘 학생들은 잘 이용안하나 보네요..

저는 고창군 보건소로 와 있습니다. 다른 지소들과는 다르게 환자들이 끊임없이 50명씩은 와 주어서 일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내년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하며 모르는 것들은 일일이 찾아가보면서 진료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말 모르겠으면 전원시킵니다..ㅎㅎ)

p.s.
저 졸업생이 글만 봐도 대충 누군지 저도 알것 같네요. 선생님, 저 졸업생님의 지역특산물은 받으셔도 될것 같습니다..ㅋㅋㅋ
(2015.05.06 23:04)
신문기사를 보니 5년 전, 여한솔 선생님이 의예과 2학년 때 밤에 집합시킨 일이 기억납니다.
보건지소에서 잘 계시죠?
요즈음 학생들은 (세태가 변한 건지, 나와 세대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나와 소통하기 싫은지 어떤 의견이든 내게 전해지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밤이 집합시켜 놓고 댁댁거리면 학생들도 자신의 의견을 마구 쏟아내놓던 시절이 그립네요!



9554 : 졸업생   (2015.05.01 21:22)      
3년전 남긴 인사글에 답글로 "난 네가 누군지 알고 있다." 라고 하셨으니, 이렇게 남겨도 누군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 <아트>에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연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학생들 반응은 제법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선생님의 평도 무척 궁금합니다. 매번 글로만 인사드리는 것 같아 이번에 정식으로 인사도 드리고 감사도 표하고 싶었는데, 바쁘신 듯 하셔서 아쉬웠습니다. 가시는 길 따라나가서 배웅해드리는 게 도리였는데, 제가 경황도 없었고 워낙 급히 나가셔서 따로 인사 못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방명록을 쭉 읽어보니 학생들과 가끔 식사도 하시고, 학교 밖에서도 교류가 매우 활발 (까지 아니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교수님들보다 훨씬더 ) 하신 것 같아서 교육자로서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하였습니다^^ 혹시 허락하시면 저도 기존에 연락하시던 학생들에 묻어서 한번 인사드리러 가도 될런지요. 제가 근무하는 지역 특산물을 좀 챙겨서 한번 방문드리겠습니다 하하.. 긍정적인 답변 기대하며,

다시한번 관극에 감사드립니다 !
(2015.05.02 00:06)
어제 공연 구경 후 뛰어나와서 지금까지 식사시간 제외하면 1초도 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힘드냐구? 전혀 아닙니다!
시간을 많이 뺏기긴 하지만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 물론 시간이 남는다면 옛날에 그랬듯이 느긋하게 스포츠 경기 구경하거나 영화보러 갈 수도 있고, 잠시 수년 째 접어둔 취미생활할 수도 있겠지만 일하는 게 즐거우니 하루종일 일을 해도 피곤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졸업 25주년 행사에 참여하실 선배님들-나도 25주년이니 내 선배는 아님-께 드릴) 학교소식지 최종수정작업 끝내고 드디어 휴식시간 가지며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요즈음 매스컴에 이름 자주 등장하는 졸업생을 발견합니다. (학교 소식지에 오종욱, 박효송, 신정은, 남동현, 김희주, 김주희, 유정우 등이 쓴 글이 모두 즐겁게 쓴 듯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 한 장짜리 공연팜플렛을 받아들면서 시간을 확인하고는 "일이 있어서 못 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는데 극회 ㅅ.ㄹ 신입생 김은지가 살고 있는 건물을 지키겠다고 이미 공지해 놓은 대기시간표에 줄을 그어 버리고, 구경을 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어제도 관람하는 틈틈이 메모를 했습니다.
할 말이 많았다면 다른 일 집어치우고라도 글 올렸겠지만 글을 읽었다면 그리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 내용을 아주 재미있게 연기하는 모습에 취해서 '역시 연륜이 쌓이니 낫군!'이라는 느낌을 가지며 구경 잘 했고, 그래서 특별히 감상평을 소개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세 출연자 모두 훌륭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만 의견을 남기자면 "조재진은 연기중에 언제나 땀을 많이 흘리네요! 연기에 집중하기 때문이라 믿어 봅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동아리 생활에 목숨을 건 것처럼 보입니다.
올해 졸업한 선배들이 의예과 2학년일 때 "너희들 수업태도가 마음에 안 드니 저녁 식사후에 수업을 하자"고 했다가 동아리 활동 때문에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이 홈페이지 어딘가에 자세한 내용이 있음)
그래서 저녁 식사 후에 수업을 하고, 오전에는 수업대신 동아리 활동을 하라고 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잠을 줄이고, 수업시간에는 자는 게 바람직한 학생의 태도가 아니라는 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안타까운 건 동아리활동이 조로현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내 학창시절에는 본과 3,4학년이 되어서도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는 학생들 많았는데 지금은 집부가 의예과인 동아리도 있으니 답답합니다. 공부가 그렇게 좋아서 동아리 활동을 접은 건가요?

"마지막 출연"이라며 지키지 못할 흔적 남기는 건 마음에 안 들지만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졸업 때까지 한 것도 보기 좋았고, 졸업 후에도 하는 걸 보니 졸업 후 25년이 지나도록 딸이 연주하는 악기소리가 워낙 마음에 안 들어 단 두 번 악기를 집어든 것 외에 한 번도 학창시절의 활동을 되풀이하지 않은 내 모습을 아쉽게 돌이켜보게 됩니다.
내가 그렇게 시간낼 여유가 없이 학창시절에 즐겁게 하던 일을 접은 것이 과연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게 하고 있는 것일까?

전에 언제가 여기 올린 글인데 아마도 우리 학교 교수중에 선물 많이 받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거라 생각되지만 선물이 즐겁게 느껴지는 일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특산물 대신 카드 한 장을 첨부한, 칼로리 낮은 음료수 하나면 아주 만족하니 참고로 해 주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위의 표현을 허락없이 표절함) 이야기하건데 "연극 구경 잘 했습니다."



9533 : 여한솔   (2015.04.06 09:47)      
선생님! 한솔입니다.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 무사히 잘 받고 왔습니다.
비록 3일간 고열과 오한,기침으로 입원해서 지구병원까지가서 CT까지 찍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다행히 큰 병은 아니어서 받아야 할 훈련들은 하나도 안 빼먹고 다 받고 왔습니다.

혹자는 짧디 짧은 28일동안 군대 맛보기 체험행사 아니냐고 하지만, 규율과 통제로 똘똘뭉쳐진 군부대 환경과 태어나서 처음보는 분대 친구,동생들과 동거동락 하면서 군대를 통해 배워야 할점, 개선시켰으면 하는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점들은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수료는 지난주 목요일에 했고 지금은 발령대기 상태라 집에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다음주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서울에서 공보의 교육을 받고 그 다음날 즈음에 일해야 할 보건지소 발령지역이 날 것 같습니다.

선생님 요새 감기가 지독하게 잘 안떨어집니다. 몸건강하세요! 또 또 조만간 소식들고 인사드리겠습니다.
(2015.04.07 07:51)
훈련을 4주만 받다니 요즈음 군대는 군대로 아니네요!
참고로 우리 때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관계없이 모두 11주간 교육을 받았고, 그중 8주가 군사훈련이었습니다.
"맛보기 체험행사"를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며, 보건지소장님이 되셔서도 동네에서 인정받는 의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는 감기 자주 걸리는 편이라 생방송 진행자들을 모두 존경하는 편인데 다행히 최근에는 감기에 걸리는 빈도가 낮아져서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9500 : 송상희   (2015.03.08 10:13)      
고 이종남 기자님 팬이라 구글링하다 우연히 들렀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2015.03.09 01:41)
한 줄의 짧은 글이지만 이 글을 대하니 고 이종남 기자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나같은 팬이 또 계셨네요!
이미 30년전에 야구기록 연구하던 모임에서 맹활약하신 신금엽 전 해태와 쌍방울 기록원께서 이 홈페이지 어딘가에 그 시절 글 올려 놓으시면서 전주 오면 만나자고 하셨는데 전주에 몇 번 갔지만 만나자는 이야기를 못한 게 이종남 기자님 생각나는 게 두려워서였습니다.
제주도 야구박물관(이광환 전 두산과 LG 감독이 수집품을 모아 제주도에 기증하여 만든 곳)에 가면 프로야구 첫 경기 라디오 중계방송 테이프가 보관되어 있는데 당시 KBS 권투를 해설하던 노병엽씨가 해설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엉뚱한 이야긴가 싶었지만 노병엽씨는 상원체육관을 운영하신 적도 있고, "스포츠평론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셨으므로 혹시나 싶어 그 테이프에 적힌 게 사실인가 확인할 때도 이종남 기자의 도움을 받았는데 지나간 일들이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는 게 가신 분에 대한 그리움을 크게 합니다.
여기 어딘가에 구로에 있는 하나은행 직원 이야기도 올린 듯한데 송상희란 이름은 오래 전에 프로야구에서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는 평범한 선수의 부인 이름이기도 하고, 제 학창시절 가장 친했던 여자친구이자 지금 내 자식들의 주치의 이름이기도 한데 글 남겨주신 분은 어떤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9499 : 힉생   (2015.03.07 01:52)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의학에 관심이 있어 의학연구를 하고싶습니다. 고등학생이 의학연구하기는 힘들다는거는 알지만 혹시 고등학생이 할수있는것이 있을까요?
(2015.03.07 04:49)
연구의 수준이 다양하므로 할 수 있는 일은 당연히 있습니다. 단지 지식과 기술이 부족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수준높은 연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9497 : 김유리   (2015.03.05 04:31)      
교수님! 저 지금 시카고에 있어요.
시카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도착해서 오늘 좀 돌아다니려고 알아보다가 international museum of surgical science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왠지 의학 박물관 다녀오면 꼭 교수님 생각이 나서 들려봅니다.
(2015.03.06 02:53)
3월인데 시카고?
올해 특별한 계획 있는 모양이네!
젊음이 부럽다.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담장 없는 UIC도 가 보고, 바다같은 미시간 호수를 보며 마음의 크기도 넓혀 보고, 왕년에 마피아가 설쳐대던 곳이 어떻게 정리되었는지도 보고, 어려운 문제지만 왜 시카고에 높은 건물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는지로 알아보면 세상이 이런가 하는 느낌이 들 겁니다.



9492 : 독자   (2015.02.25 10:36)      
안녕하세요. 올해 다른 대학 의예과 입학하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글을 쓸까 말까 하다가 씁니다. ^^
선생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현장성이 느껴지는 글이라서 정말 즐겁게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을 글 많이 부탁드려요~
(2015.02.27 01:37)
감사합니다. 요즈음 신입생 OT 기간이고, 지금까지 안 해 본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보니 올리고 싶은 이야기도 많은데 여러 일이 겹쳐서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며칠 후 새학기가 시작되면 많은 새로운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473 : 학생   (2015.01.05 00:24)      
교수님 안녕하세요!
제가 인터넷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 씁니다.
음식을 먹고 바로 잠을 자면 살이 찐다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이유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1. 탄수화물 흡수가 빨라진다.
2.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한 상태라서 뱃속의 영양소들이 지방으로 바뀐다.
3. 음식물에서 얻은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아서 바로 지방으로 축적된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1번은 실제로 그런지 잘 모르겠고 2번은 말이 앞뒤가 안맞는것같습니다. 소화되지 못한 상태인데 어떤 영양소들이 지방으로 바뀐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3번이 제가 보기에 그나마 그럴싸한데, 제가 궁금한 점은
1. 정말 음식을 먹고 바로 자면 살이 찌는지
2. 그 이유는 무엇인지 (혹시 위의 세가지 중에 있나요?)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5.01.06 09:00)
나도 모르니 내분비학이나 영양학 전문가들에게 문의하기 바랍니다.



9460 : 김유석   (2014.12.18 23:23)      
메이저 시험이 끝나고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2014.12.28 23:11)
시험 벌써 끝났을 텐데 왜 안 나타나는 거지?



9459 : 김유석   (2014.12.17 20:40)      
교수님 저도 밥 사주세요
(2014.12.17 23:34)
예약하고 찾아오면 당연히 사 주지!
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학생회장님께서 쓴 표현이 약간 구차하게 느껴지네!



9400 : 이지수 (thecruelgod@yonsei.ac.kr)   (2014.11.11 16:02)      
http://www.huffingtonpost.com/2014/11/08/brain-interface_n_6115334.html?ncid=fcbklnkushpmg00000042&ir=Technology

오늘 수업후 뉴스를 읽다가 이런 기사가 있어서 재미있는 우연이라 한번 읽어보시라고 링크 올려봐요.
(2014.11.11 20:07)
흥미로운 기사입니다. 세상이 참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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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Medical Education, Wonju College of Medicine, Yonsei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