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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학기에 솜니움하우스를 지켜 줄 RA들을 소개합니다.

20191학기에 솜니움하우스의 주역이 될 RA들을 소개합니다.

마스터교수를 처음 맡았을 때만 해도 얼마나 오래 이 역할을 수행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교수생활의 후반부에 만난 RA라는 명칭의 여대생들이 교육자로서의 인생을 너무나도 즐겁게 해 주는 바람에 한 해씩 계속 한 것이 이제 4년을 마치고 5년째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RA 선발이라는 어려운 작업을 9번째로 수행하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조금씩 감소경향이 있던 경쟁률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 9학기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대하고 나니 기분이 나쁘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많은 이들을 떨어뜨려야 할지 고민이 되었고, 실제로 마음에 드는 지원자는 이번에 제일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합격자들에 대한 글을 올린 후 탈락자들에 대한 이유를 올리려고 마음먹고 있으므로 이 글을 쓰는데 꽤나 긴 시간이 걸릴 듯합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내 모습이 여대생들이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노교수님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가깝게 대해 주고 있는 것이 마스터 교수직을 훌훌 털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선배들이 내 인생에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전해 주었듯이 20191학기에도 솜니움하우스에서 내게 선물을 선사하면서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1

2019년에도 솜니움하우스 마스터교수로 남아 있도록 한 네가 마음을 바꾸어 솜니움하우스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지 답이 안 나온다”.(이건 1년 반 전에 네가 대표 내정자에게 했던 이야기를 표절한 거다) 많은 이들이 인정하듯이 선배들에게는 귀여운 후배지만 후배들에게는 카리스마 있는 언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너의 매력이 새학기에 한껏 발산되어 모든 RA들에게 긍정과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2

네가 내게 요구한 생일선물을 듣는 순간,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우리가 생각보다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헤어질 때 재회를 약속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서 이러다 재회를 못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난 번에 완성하지 못한 우리의 인연을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멋진 마무리를 위해 나를 믿고 따라주면 좋겠고, 아마도 요구사항이 전보다는 훨씬 많겠지만 만날 때마다 한층 성장해 가는 네 모습을 생각하면 한 학기 후에 아쉽고도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

 

3

3인방중 스펙(?)으로는 가장 떨어지면서도 미소짓는 얼굴이 좋아서 가장 먼저 기회를 잡은 것은 때와 장소에 따라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준 예라 생각된다. 1년 먼저 함께 할 기회를 놓친 게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다른 이들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인정받았으니 타의 모범이 되면서도 자신의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돌아와 주어 감사하고, 새 학기 솜니움하우스에서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4

처음에는 손을 잡다 말았지만 한 번 잡고 나니 도저히 놓을 수 없는 것이 너의 장점이고 매력이다. 나보다 동료들에게 더 인정을 받고 있으니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고, 뭔가 보물을 얻은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항상 “RA는 직업이 아니므로 다른 더 좋은 일을 찾으려 노력하고, 찾게 되면 떠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모두가 떠난다고 하는 일이 생긴다면 너만큼은 붙잡으려 노력할 것이고, 너는 나를 뿌리치지 않을 거라 믿는다. (아무리 초연하고 축하해 주려 해도 퇴짜를 맞는 일은 내키지 않는 일이므로 퇴짜놓지 않을 사람을 먼저 찾게 되는데 너만큼은 내 의견을 잘 받아 줄 걸로 믿고 있다) 서서히 솜니움하우스의 전설이 되어 가는 네가 있어서 다음 학기도 모두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한다.

5

3번보다는 못하지만 미소천사라는 별명은 네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얼마 전 내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이 천진난만해서 좋았고, 언젠가는 네게도 내 수업에 참여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네! 솜니움하우스의 일원이 되는 것은 늦었지만 네가 뒤늦게 솜니움하우스를 선택한 만큼 자신의 꿈(솜니움)만큼은 마음껏 펼쳐서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솜니움하우스 1학년들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6

한 번의 실패 후 두 번째 기회를 잡은 너는 항상 한 모습을 보여 주어 보기가 좋다. 이미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조금만 더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사소한 일보다는 인생의 꿈과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하기 바란다. 새 학기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고, 내가 네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 1번 언니처럼 귀여운 후배이면서 듬직하고 신뢰가는 선배역할도 잘 수행할 수 있겠지?

 

7

내 휴대전화에 입력된 너의 이름을 세 번이나 바꾼 후에야 함께 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네! 내가 너를 오랜 기간 기다린 걸 알고 있을 텐데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했으니 대신 내실 있고, 집단 내에서 윤활유가 되어 모두에게 좋은 언니, 최고의 언니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조금만 더 눈을 크게 뜨고, 꿈을 크게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여 세상의 다양함을 느끼고, 활동영역을 넓혀 가면 자신의 존재가치가 더 크게 부각될 것이다.

 

8

세상은 조용하고 부드럽게 사는 이들을 더 원하지만 개인에게는 그런 태도가 성공의 지름길이 아니니 너처럼 당차고(?) 개성을 잘 보여주는 이가 더 성공가도를 빨리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사회에서 요구되는 태도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데 면접 때 이야기한 것처럼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모든 RA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구성원이 된다면 떠나는 순간에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너의 발전가능성을 믿는 만큼 너도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면서 인생을 장식해갔으면 한다.

9

첫 인상이 좋았기에 장차 솜니움하우스의 주춧돌이 될 거라 기대했는데 함께 하는 시간이 조금 늦추어졌네! 학교를 떠난 동안 활약상이 기대에 못 미치기는 하지만 RA로 활동하면서 내 잔소리(?)를 들어가며 기대에 못미친 모습을 만회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원하는 RA로 선발되었으니 집단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마음껏 발휘하여 지금보다는 더 빛나는 존재로 재탄생하고, 원하는 바가 있다면 소망이나 의지에 그치지 말고 기획을 잘 하여 반드시 성취하겠다는 자세로 도전하기를 기대한다.

 

10

RA 면접을 하다보면 전혀 사전지식이 없는 이들중에 모래알중의 보석처럼 느껴지는 지원자들을 만나곤 하는데 이번에는 네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사방팔방으로 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이들이 내가 본 모습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확인해 주어 너를 선택하는 순간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선배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집단 내에서 항상 존재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는 일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11

기록은 항상 새로 세워지게 마련인데 너도 내 인생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 걸 축하한다. 지금까지 RA가 내 수업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내 수업에 참석한 학생중에서는 네가 최초로 RA가 되었다. 내게 보여 준 너의 성격을 생각하면 내가 더 노력을 많이 하는 다른 교양수업에서 만났으면 더 좋을 뻔했는데 이제 수업이 아니라 하우스내에서 함께 하게 되었으니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내가 너에게 더 많은 걸 줄 수 있었으면 한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 동료 RA들에게 자극 많이 받아서 경험자가 된 후에는 후배 RA들에게 신망받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12

새 학기에 등장할 우리의 새로운 막내를 환영한다. 막내인 만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 언니들 틈에서 많은 걸 배워서 RA 활동을 한 학기 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가능성을 마구 키워 과거의 몇몇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솜니움하우스를 대표하는 RA이자 학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학생이자 졸업생으로 성장해 줄 거라 믿는다. 미소천사는 아니지만 가끔씩 보여주는 미소가 매력적이고, 은근히 능력이 많고, 귀여움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듬직한 매력이 새 학기 솜니움하우스 RA의 마스코트가 되었으면 한다.

 

내가 RA를 선발하는 방법은 사전준비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여 OX를 구분한 후 X는 무조건 탈락(경쟁률 미달이어도 탈락), O를 한데 모아 가장 핵심이 될 수명을 결정한 후 팀을 짜는 방식입니다.

점수를 매겨서 순서대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RA 집단이 가장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역대로 O를 받은 지원자가 가장 많았으므로 누구를 떨어뜨릴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의도치 않은, 탈락자가 많이 생겼습니다. 개인에 따라 다른 경우도 있지만 이유를 몇 가지 기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점(성적): “3.0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은 예외로 취급할 수 있다는 뜻인데 이번에는 성적 3.0이하는 모두 불합격입니다. 성적미달자중 훌륭한 지원자들이 많아서 학점을 풀었다가는 선발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서 과감하게 제도를 바꿔야 할 것이므로 모두 탈락시켰습니다.

2. 기본 문제 3항을 포함하여 내가 흔히 잘 묻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는 질문에 대해 학생들이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습니다.

3. “RA 집단이라는 팀을 구성하는 것은 스포츠경기에서 각자의 역할이 모두 다르듯이 조화를 잘 이룰 수 있게 구성원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능력이 있다 하러라도 자신의 역할이 팀에 녹아들어가야 좋은 평가를 걷을 수 있다.

4. 같은 과 같은 학년은 1명만 선발하고 나머지는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 그 외에도 운이 따라야 선택되는 여러 요소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1학년들이 선배들보다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인데 이번에는 새학기를 기대하게 하는 1학년 지원자들이 많아서 떨어진 건 아쉽지만 새 학기가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합격자 여러분들 모두를 환영하며, 안타깝게 새 학기 RA로 선발되지 못한 지원자들은 한 학기 동안 다른 일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쌓은 후 다음에 다시 만났을 때 현재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합니다.


예병일 (2018.11.30 09:06)
합격자 개별통보는 30일 저녁에 하겠습니다.

예병일 (2018.11.30 15:45)
RA 합격자들에게는 방금 개별통보를 했습니다. 연락 못받은 이들은 아쉽지만 불합격이니 방학과 새학기를 잘 보내고 다음 기회에 재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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